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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의 사인 한 번에...최악의 지정학적 위기 올 수도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12-03 0 Dailymotion
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일 타이완과 관계 심화를 촉진하는 내용의 법안에 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 연방하원과 상원에서 모두 만장일치로 통과된 '타이완 보장 이행법'은 미 국무부가 5년마다 타이완과 현 교류 지침을 검토한 뒤 제한을 더 풀 것이 없는지 기회를 모색하고, 이를 위한 구체적인 이행 계획까지 마련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'타이완 유사 사태 발언'을 두고 중·일 관계가 급속히 냉각된 가운데 미국의 이번 친(親)타이완 행보가 중국의 추가 반발을 불러와 역내 갈등 지형이 한층 복잡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타이완은 "이 법은 미국 타이완 관계 진전을 위한 중대한 발걸음"이라며 크게 환영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중국은 즉각 반발하며 "미국이 타이완과 어떠한 형태든 공식적인 교류를 하는 것에 단호히 반대한다는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"타이완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 중 핵심"이라면서 "중미 관계의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"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1979년 중국과 수교하면서 타이완과는 공식적으로 단교한 이후에도 타이완과 실질적 교류 관계는 유지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지만 '하나의 중국' 원칙에 따라 타이완을 자국 일부로 간주하는 중국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서 양측 간 접촉을 비공개로 하는 등 다양한 '자율 금지 원칙'을 정해 운용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제한 지침은 미·중 갈등이 심화하면서 트럼프 1기 행정부 말기 때 아예 폐지됐다가, 이후 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과 관계 관리 차원에서 타이완 교류·접촉 규정을 복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'타이완 보장 이행법'은 이런 미국의 자율 제한 규정을 궁극적으로 타파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타이완 언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디오ㅣAI 앵커 <br />제작 | 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20320551861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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